[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 6개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말 기준 서울메트로의 부채는 2조9532억원, 경영적자는 1587억원으로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한 상태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지난 10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운임 외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방향유도표지판 등과 같은 시설물 개선 사업, 철도궤도장비나 도시철도분야 자산관리에 대한 컨설팅 사업, 리워드 앱 개발과 같은 IT분야 사업 등을 제출한 6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서울메트로와 협약 체결 후 오는 12월 군자차랑기지 내 벤처센터에 입주하여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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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사내벤처에 장비 구입비, 교육, 경영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독립된 사업체로 발전해 창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향후에는 철도 및 기술 분야 외부 기관에도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며 "사내벤처 제도 도입은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수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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