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연쇄살인마 최재웅 집으로 들어가…'섬뜩한 엔딩'

문근영이 최재웅의 집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을’ 문근영이 연쇄살인마로 밝혀진 최재웅의 집을 찾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졌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이 강필성(최재웅 분)의 집으로 따라 들어가 긴장감을 더했다.

강필성은 우연히 만난 한소윤에게 “다시 생각해보니까 김혜진(장희진 분)이 누구를 기다린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자신을 봐달라는 거였다”며 “내가 김혜진 사진이 몇 장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혜진이 서있던 곳도 우리 집에서 아주 잘 보인다”며 “우리 집에 와서 좀 보겠냐”고 한소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했다.

이에 의심 없이 강필성의 집으로 간 한소윤은 강필성의 집안을 둘러보다가 숨겨져 있던 자신의 사진을 보고 놀랐다. 긴장한 한소윤의 등 뒤에서 연쇄살인마의 증거로 나왔던 호두 굴리는 소리가 마지막으로 흘러나오며 끝이 났다.

유력한 연쇄살인마 후보인 최재웅의 집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한소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