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왕기춘(27·양주시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1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1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81㎏급 결승에서 이승수(25·국군체육대회)를 연장접전 끝에 한판승으로 꺾었다.
한편, 같은 81㎏급에서 유도 그랜드슬램(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한 김재범(30·한국마사회)은 2회전에서 이성호(수원시청)에게 한판 패로 탈락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