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코리아는 자사 맥주 '데스페라도스'의 유통기한을 캔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 제품은 지난 9월에 국내 유통됐다. 하이네켄 측은 단순 표기 실수였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하이네켄 측은 "원래 캔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년뒤까지라고 썼어야 하는데 표기가 잘못돼 스티커를 붙인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제품은 7~8월 네덜란드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시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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