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우주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디지털 캠페인 '스파이피' 진행
스펙터 캠페인은 올해 하이네켄의 마케팅 캠페인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이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007 스펙터는 앨버트 R 브로콜리의 EON프로덕션,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공동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11월1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광고에 새로이 추가된 부분은 자라(Zara)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이다. 그녀는 우연히 고속 보트 추격전에 연루된 뒤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파이가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이번 디지털 촬영을 위해 어스캐스트(Urthecast) 사와 공동으로 현재 지구 지표로부터 600km 상공 궤도에 위치한 다이모스 인공위성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울트라 HD이미지를 촬영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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