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성장 회복, 해외 투자 증가, 국내 소비 증진 등을 위해 노력중이지만 성장률 둔화를 막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5.7%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 9월 올해 성장률이 4.9~5.0%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대로라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가 된다.
호주국립대(ANU)의 아리안토 파투나루 경제학과 교수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내년에는 글로벌 경제활동이 좋아지고 국내 개혁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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