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작곡가 김형석의 아내가 집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실사판 야수의 미녀 특집'으로 꾸며져 작곡가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서진호는 "신혼시절, 이 집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형편이 안 됐다. 집 주인에게 한 번에 드릴 수 없으니 1년에 5번 나눠 낼 수 있냐고 했는데 주인분이 되게 좋으셨다. 그렇게 집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MC 이영자는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나"고 물었고 서진호는 "남편이 이 집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다. 돈을 제가 내는 건 아니지만 왠지 하면 될 거 같았다. 안 되면 말지 뭐 그런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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