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번화가에서 마사지 업소들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모(71)씨를 구속, 동생 (63) 등 4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안양시 번화가의 한 상가를 빌려 마사지 업소 4곳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올해 3~4월에도 경찰 단속에 걸렸으나 풀려난 후 같은 곳에서 버젓이 업소를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과거에도 여러 번 성매매 알선 혐의로 단속됐지만 처벌 수위가 낮아 아랑곳하지 않고 단속 후에도 계속 영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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