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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취업·창업정보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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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이제 (청년들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취업과 창업에 관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숙명여대에서 열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대학 안에서조차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도 이곳을 통해 취업이나 창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며 "대학 창조일자리센터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용센터,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고용의 허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숙명여대는 올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들어서는 유일한 여대로, 황 총리는 최근 인문사회계열의 비중이 큰 여대 졸업생들의 취업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

황 총리는 개소식 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돌아보면서 센터를 찾은 취업·창업 준비 여대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미래를 꿈꾸며 취업과 창업 준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관계자들에게는 "이곳을 방문한 여대생들이 모두 취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청년들이 대학교 내에서 편리하게 취업과 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21곳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개소 중이다. 내년에도 신규로 20여 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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