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19일 51개 추가 선정, 발표됐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신규사업단 1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16개 신규사업단에는 51개 특성화고와 63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내년에는 총 60개 특성화고에서 도제교육이 운영돼 학생 3000명과 기업 800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사업단은 최대 20억원의 운영비와 시설장비비를 지원 받는다. 또 참여기업에는 현장교육훈련 프로그램개발과 인프라 등에 소요되는 실비용이 지원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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