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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학가서 '묻지마 칼부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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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괴한을 뒤쫓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괴한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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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주의 한 대학가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원구 A대 인근에서 한 괴한이 길을 걷던 이 대학 직원 B(36)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인을 만나러 나갔는데 괴한이 나타나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TV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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