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6~2017년 미사일기술통제체제 의장국 수임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우리나라가 2016~2017년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총회 의장국을 맡는다. 우리나라의 MTCR 의장국 수임은 지난 2004년 이후 두번째다.
외교부는 12일 "지난 5일~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제29차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2016-2017년 의장국 수임이 컨센서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MTCR 회원국들은 우리나라가 군축?비확산분야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우리의 의장국 수임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MTCR은 미사일 관련 기술, 부품, 장비 등의 이전 통제를 통해 WMD 운반 수단의 확산을 통제하는 다자수출통제체제로 현재 34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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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6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총회를 개최한 후 1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향후 3년간 노르웨이(2014~2015), 네덜란드·룩셈부르크(2015~2016)와 함께 전·현직·차기의장국으로 구성된 트로이카 의장단의 일원으로 MTCR 비회원국을 대상으로 미사일 확산 방지 관련 협력 제고를 위한 대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 MTCR에 가입했으며 2004년 서울에서 총회를 한차례 개최했고, 지난 2004~2005년 의장국을 수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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