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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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이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2 승리했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1회말 두산이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로부터 3사사구(2볼넷)를 얻어내며 2사 주자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민병헌(28)까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한 점을 냈다. 넥센은 곧바로 2회초 1사 주자 1루 이후 윤석민(30)과 김하성(20)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이후에도 한 점씩을 추가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두산은 2회말 김재호(30)의 중전안타와 정수빈(25)의 2루 땅볼로 1사 2루 득점 기회를 맞았다. 허경민(25)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달아났다. 넥센도 이에 질세라 박동원(25)이 지난 10일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동원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장원준(30)의 6구째 슬라이더(137㎞)를 그대로 좌측담장으로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을 만들었다. 점수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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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회말 1사 후 김현수(27)의 볼넷과 양의지(28), 민병헌의 연속안타를 묶어 주자를 꽉 채웠다. 이어 오재원(30)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김현수를 불러들였다. 포수 박동원은 김현수와 충돌 과정에서 공을 흘렸다. 결국 9회초 두산 마무리투수 이현승(32)이 3-2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넥센과 두산은 오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3차전을 치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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