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국과 독일간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계기에 개최되는 이번 3차 회의에서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신뢰구축과제, 민간차원의 인적 교류(경제교류 포함)와 인도주의 문제 등 주제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한국에 도착하는 가우크 대통령은 14일까지 머문다. 양국 자문위원회 위원장들은 가우크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이번 회의의 핵심 논의사항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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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외교정책관련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2차례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독일 통일의 성공요인, 독일 통일의 특성과 한반도 통일에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논의됐으며 올 2월 베를린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범유럽 차원의 신뢰구축을 주도적으로 활용하여 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 독일의 경험을 나누고 독일 통일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한 2+4 조약 체결 과정이 한국에 갖는 시사점을 논의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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