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개선형 국가지점번호 35개소 확대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책로와 산악지역 등산로에 개선형 국가지점번호 35점을 설치했다.


양재천, 한강공원 등의 산책로를 중심으로 14점, 청계산, 우면산, 대모산, 인능산 등 산악지역의 등산로에 21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비거주지역에서 긴급구조상황 발생 시 사고발생 위치파악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지역별·기관별로 제각각 운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 안전서비스를 효율화한 제도다.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좌표체계 격자(grid)로 나누어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표기를 단일화, 조난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만 확인하면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한강공원 산책로에 기존지주를 활용, 설치한 모습

한강공원 산책로에 기존지주를 활용,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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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기존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가지점번호를 더욱 쉽게 각인하고 위급 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심볼을 삽입하는 등 전국 최초로 개선형 국가지점번호를 창안, 등산로 22개소에 시범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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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방법에 있어서도 새로 지주를 설치하는 대신 방향안내판, 한전주, 가로등 등의 기존지주를 적극 활용, 시인성 확보 및 예산절감 성과까지 거두었다.


만약 한강공원에서 가족과 산책을 즐기다가 갑자기 쓰러진 누군가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휴대폰을 꺼내 119를 누른 다음 가장 가까이 눈에 띄는 노란색 지점번호판을 찾아 한글 두 글자와 숫자 8개를 불러주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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