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 TOP 10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월 4주차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프렌즈팝 for Kakao'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프렌즈팝 for Kakao'는 친근감 높은 카카오톡 프렌즈 캐릭터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놀라운 기세로 순위에 새롭게 등장한 '난투 with Naver'가 차지했다. '난투 with Naver'는 국내 유저들을 위해 신규 영웅 '충무공 이순신'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시행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연희무쌍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RPG(Role Playing Game, 롤플레잉 게임) '연희삼국'이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 게임 '도미네이션즈'는 4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음을 증명했다. 5위와 6위는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한 '별이되어라'와 '서머너즈 워'가 차지해 건재함을 알렸다. 먼저, '별이되어라'는 지난주 아레나 및 길드대전을 개편하여 유저들에게 더 나은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펫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추석을 맞이해 '엔젤몬'을 '킹 엔젤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유저들을 이목을 끌고 있다.

9월 4주차 모바일 게임 순위 7, 8위는 MMORPG인 '아케인'과 '오스트크로니클 for Kakao'가 차지했다. '아케인'은 초창기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담아 편안하고 익숙한 그래픽, 대규모 공성전을 내세워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트크로니클 for Kakao'는 방대한 오픈필드의 화려한 액션이 주요 특징으로 온라인 MMORPG에 버금가는 거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준히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000년대 온라인 게임 부흥기를 이끌던 뮤온라인을 모바일화한 뮤오리진은 9위를, 마지막 10위는 악당들을 아군으로 삼는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요!빌런'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레이싱/스포츠 순위를 살펴보면 유저들에게 낚시의 손맛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낚시의 신'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파온라인M'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와 4위에는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5'와 '프리스타일 야구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