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G 전남본부,전남대에 남녀정장 1,000만원 현물 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T&G 전남본부가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시험용 양복 1,000만원 어치를 전남대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23일 오전 전남대학교 본부 5층 총장실에서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과 고경찬 KT&G 전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KT&G 전남본부가 낸 발전기금은 현금이 아닌 남녀 정장 40여 벌(시가 1,000만원)이어서 눈길을 끈다. KT&G 측은 취업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의 면접시험 응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남녀 정장을 현물 기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장 구입비용 1,000만원은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에서 충당했다.
전남대학교는 취업 전담기구인 융합인재교육원(원장 남지승)을 통해 면접응시생들에게 이 옷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병문 총장은 “KT&G의 지역사회, 특히 대학에 대한 기부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찬 본부장은 “전남대학교는 부산대·경북대와 함께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지방 명문대학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전남대학교가 미래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한편,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KT&G만의 독특한 사회공헌기금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