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부지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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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부지를 착공 전까지 임시화단과 잔디광장으로 조성, 도민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경기도는 전체 신청사부지 11만8200㎡ 중 3만3000㎡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공청사, 융합타운 등 건축물이 들어설 나머지 8만5200㎡를 착공 전에 임시화단으로 조성하는 '신청사부지 개방사업'을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임시화단에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청보리와 호밀을 파종해 살풍경한 공사부지를 푸른 공간으로 조성한다. 10월 중 공사용 임시 펜스도 철거한다. 내년 3월에는 유채를 파종한 뒤 산책로와 포토존, 포토월 등을 설치해 단계적으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유채꽃이 만개하고 청보리를 수확하는 5월 중순에는 유채꽃 인증사진 이벤트, 보리수확체험, 보리빵 만들기 등 도민참여 축제도 개최한다.


잔디광장은 올해 배수시설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에 관수시설 설치와 잔디 식재를 마무리한다. 도는 잔디 활착기를 거쳐 내년 여름쯤 도민에게 잔디광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잔디광장에 심는 잔디는 밟아도 쉽게 죽지 않고 회복력이 빨라 축구장과 학교 운동장에 적합한 품종인 '장성중지'이다. 이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확대를 위해 선별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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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신청사부지 개방은 도민에게 돌려드리는 신청사 로드맵의 첫 번째 사업"이라며 "도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잔디광장 네이밍 공모를 10월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받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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