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객 버스 파행 운행…320번·63번 노선에 관용버스 투입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회사 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파행 운행중인 인천여객 버스 노선에 22일부터 관용버스를 투입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인천여객 320번 노선과 63번 노선에 시청·구청 관용버스 7대를 운행해 출근시간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영종하늘도시에서 동춘동까지 운행하는 320번 노선에 대해 그동안 304번 노선을 대신 이용하도록 안내해 왔으나, 파행운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용버스 4대를 출근시간대(오전 6시~7시30분)에 30분 간격으로 투입한다.
또 동춘역에서 청운대까지 운행하는 63번 노선은 523번, 522번, 27번, 510번의 대체노선 이용을 안내하고 관용버스 총 3대를 투입한다. 연수구는 선학역~주안역 1대, 동구, 남구는 송림4동 주민센터~주안역 각 1대를 오전 6시~9시까지 운행한다.
인천여객 노조는 회사가 다른 버스업체에 분할 매각될 상황에 놓이자 고용권 승계를 보장해달라며 지난달 8일부터 버스 운행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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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120명 중 민주노총 소속 기사 80명이 운행을 거부하면서 버스 배차간격이 평소보다 길어져 시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재배치해 인천여객이 맡았던 버스 노선 운행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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