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서초동 페이토호텔에서 전기차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영향을 진단하고 감축 기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포함해 전기차 제조·서비스업체와 관련 협회, 학계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회명 융합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030년 온실가스 목표달성을 위해 2000만t 이상이 연비개선과 전력기반차 보급에 의해 감축돼야 한다"며 "전기차 전환효과가 큰 시내버스와 소형 택배차량 등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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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호 서울대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과정 분석을 수행한 결과 전기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동급 내연기관차 대비 50%수준"이라며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상승 등 발전 믹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양호 실장은 "전기차는 배기가스가 없는 무공해 운송수단일 뿐만 아니라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융복합산업으로서 신성장동력으로의 육성이 용이하다"며 "국민들에게 전기차의 장?단점을 제대로 알리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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