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김영배 성북구청장 초대 회장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4일 오후 3시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개최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모여 만장일치로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라는 개념조차 낯설던 2013년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이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제2· 제3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는 지자체와 단체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권리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완료된 서울 성북구를 비롯 인증 심의 중이거나(완주군) 인증 준비 중인 지자체(군산시, 서울 도봉구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협의회 가입한 지자체(속초시, 광명시, 수원시 등 17개 지자체) 등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출범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창립 총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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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도모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30여 개국 1300여 개의 도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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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서울 성북구가 2013년 11월에 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 1호로 인증을 받았다.


김영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회장은 “국격은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로 판가름 된다”며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아동청소년의 행복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낮은 현실에서 정부와 지방정부 등 책임 있는 주체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인 것 자체가 의미가 크며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유니세프와 적극적인 협력해 국내적 실천과 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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