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자신의 딸을 위해 성정체성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에 따르면 졸리-피트 부부는 최근 딸 샤일로(9)의 성정체성 문제로 상담을 받았다.
특히 2008년 브래드 피트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가 '존'이라고 불러주길 원한다"고 말했고, 안젤리나 졸리 또한 2010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는 남자가 되길 원한다. 머리도 자르고, 남자 옷을 입고 있다"며 "자신이 다른 남자형제들과 같이 되길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부는 샤일로가 아직 어린 나이라 일시적인 혼란을 겪는 것으로 여겼으나 나이가 들면서도 여전히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자 결국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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