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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첫 공개…SUV명가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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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국내에 먼저 출시한 'The SUV, 스포티지'.

기아자동차가 국내에 먼저 출시한 'The SUV,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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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내년 초 유럽 판매 예정

-디젤 라인업 갖춘 신형 K5 유럽 최초 공개해 시장 공략 나서
-13일간 665평 부스에 쏘울 전기차 등 총 18대 차량과 엔진, 변속기 등 전시

[프랑크푸르트(독일)=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아자동차가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가 유럽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는 전면부 디자인이 '모던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2가지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K5는 차량 전면부가 2 가지 종류인 '듀얼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특히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ㆍm의 동력성능을 갖춘 디젤 1.7모델을 전시하는 한편,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K5 GT 라인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219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비롯해 쏘울 전기차, 씨드, 씨드 GT라인,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올 뉴 쏘렌토 등 18대의 완성차와 고성능 세타Ⅱ 2.0 T-GDI 엔진과 7단 DCT 등 4종의 파워트레인을 전시했다.

또한 각각 아이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앱 형태의 네비게이션 탐탐(TomTom)과 안드로이드 오토가 구현된 키오스크와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에 적용된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있는 '유로2016'의 트로피를 전시하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구자철, 박주호, 김진수 등을 초청하는 등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전세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독일)=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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