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불한 모바일게임 '게임 오브 워'

지난달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불한 모바일게임 '게임 오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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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게임 광고비 상위 5개 중 3개가 모바일게임
모바일게임 성장세 더 빨라
TV광고에 모바일게임이 더욱 적합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글로벌에서도 모바일게임 TV광고가 '대세'였다.

4일(현지시간) 게임 전문 외신 게임비트가 광고 분석업체인 iSpot.tv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광고료가 비싼 상위 5개의 게임 광고 중 3개가 모바일 게임 광고였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33개의 게임 업체가 광고료로 3000만달러(약 357억원)를 지출했다. 89개의 방송국에서 게임 광고만 1만8000시간 방영됐다. iSpot.tv는 이는 7월과 비슷한 수치로 올해 TV광고는 4억3000만달러(약 5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게임 광고는 미국의 게임업체 머신존의 '게임 오브 워'로 나타났다. 머신존은 전체 광고비의 22%인 510만달러(약 61억원)를 광고에 쏟아 부었다.


다음은 영국의 게임업체 킹의 '캔디 크러시 소다' 광고가 차지했다. 킹은 230만달러(약 27억원)를 지불하면서 전체의 9%를 점유했다. 독일의 이노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제국전쟁'의 광고비 140만달러(7%)를 쓰면서 4위를 기록했다.


콘솔 및 비디오 게임 광고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Madden NFL 16'(150만달러)과 닌텐도의 '스플래툰'(140만달러)이 각각 3위와 5위의 자리를 지켰다.

배우 차승원이 광고모델로 기용된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배우 차승원이 광고모델로 기용된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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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의 성장세가 다른 플랫폼의 게임들보다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서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2013년보다 42% 정도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은 2013년과 비교해 2014년에는 약 51% 정도 시장이 커졌고, 유럽은 같은 기간 47%가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게임에 비해 모바일게임 광고가 훨씬 눈에 자주 띈다. 지난해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COC)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지상파 광고는 마케팅에 필수 전략이 됐다. 차승원, 하정우, 이정재 등 스타급 배우들이 모바일게임 광고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모바일게임 TV광고 집행액은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배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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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모바일게임이 타 게임보다 TV광고에 더 적합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바일게임은 광고를 보는 동시 스마트폰 등을 꺼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PC 패키지 게임이나 콘솔게임보다 광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모바일게임 이용자층이 확대되면서 대중적인 광고 플랫폼인 TV광고가 모바일에 더욱 적합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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