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화웨이폰, '악성 프로그램' 품은 채 팔린다
유통단계서 악성 프로그램 설치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악성 프로그램, 일명 '멀웨어(malware)'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구매시부터 멀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독일 데이터업체 G데이터의 보고서를 인용, 20종 이상의 스마트폰이 멀웨어를 내장한 채로 팔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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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웨어가 내장된 폰 20종 중에는 중국 샤오미와 화웨이, 레노보와 헝가리의 콩코드(ConCorde), 일본 알프스(Alps), 영국 DJC 등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폰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는 제조단계가 아닌 유통단계에서 멀웨어가 설치된 것이라고 G데이터 측은 밝혔다. G데이터의 앤디 헤이터 기술전문가는 "누군가가 스마트폰의 잠금을 풀고(언락) 멀웨어를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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