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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성과…REC 사업자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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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도입 이후 3년만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사업자가 1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RPS 도입 당시 회원사는 697개였는데 지난해 595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난달말 기준 1만59개사를 기록하고 있다.
RPS 제도 도입으로 일정 규모 이상 발전사업자는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발전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건설하거나 REC를 구매해 의무공급량을 채워야 한다.

지난 1년 동안 신재생사업자는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현물과 계약시장을 통해 공급의무자에게 410만REC를 판매해 3465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거래소는 REC거래 회원사 10,000개사 시대를 맞이하여 신재생사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과다한 규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재생 창업 디딤돌 종합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SMP, REC가격 변동에 따른 향후 20년간 투자비 대비 수익을 자가 진단해 연도별 순이익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수익성 분석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이용률과 REC거래 동향 등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 정보를 지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재생사업자를 위한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응대 종합 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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