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빅데이터, 인터넷 은행, 오픈플랫폼, 전자화폐, 해외 진출, 규제ㆍ법령 개선 등을 주제로 매주 간담회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할 과제를 오는 11월께 내놓을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산업 측면 뿐 아니라 금융개혁에서도 핀테크가 유용하다는 판단이다. 잦은 고객정보 유출로 금융정보보호가 문제로 대두된데다 이른바 금융권의 '보신주의' 타파를 위한 금융개혁에서도 핀테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서상기 의원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대세인 핀테크에서 선두주자가 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 개발로 국민에게 와 닿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