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4년간 문화재 보호 위해 총 30억원 규모 후원기금 조성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약정식을 통해 해외 문화재 환수,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각종 체험 교육, 행사 후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총 후원기금의 규모는 각종 지원 및 참여 사업의 규모에 따라 확정됐다. 과거 사례를 포함해 금번 후원금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놓은 후원기금은 총 30억원에 달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서 2013년부터 국외를 떠돌고 있는 우리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후원을 지속, 2014년에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석가삼존도′ 환수에 문화재청 및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해당 사업의 추가 추진을 위해 기금을 내놓은 데 이어, 금년에도 이에 대한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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