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문위는 31일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에 대한 전체회의에서 새정치연합 교문위원은 국정감사에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관련 조 회장의 증인채택을 주장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조양호 회장을 부르는 이유는 지금은 호텔 추진을 안 하지만 나중에 추진한다는 의혹에 대답해야 한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대한항공의 입장이 모호하다. (호텔)포기라는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 혼선을 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추진했던 한옥 호텔의 규모와 주요 시설이 (호텔을) 대체한다는 '복합문화 허브 공간'과 공교롭게도 대동소이하다"면서 "관광진흥법이 통과되고 풍문여고가 이전하면 다시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수 수원대 총장 증인 채택과 관련 같은 당 도종환 의원은 "이번에도 증인 채택이 안 되면 벌써 3년째 무산"이라며 "수원대는 적립금을 3000억원이나 쌓아 놨지만 한사람의 독단으로 부실평가를 받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4월 24일 재판부가 수원대 학생들이 낸 등록금 환불 소송서 학생들의 손을 들어줬다"며 "왜 안 부르는지 왜 여당이 반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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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회장과 이 총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는 여야 간사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 않았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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