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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김영길씨 2015년 철도차량 명장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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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전동차용 전력반도체의 점검, 분해, 조립, 교환이 가능한 전용지그 제작은 관련 특허만 3건 보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에 근무하는 김영길(51·사진)씨가 2015년 철도차량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메트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차량직종에서 대한민국명장을 배출한 기관이 됐다.
김영길씨는 1989년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이후 26년 동안 전동차 정비 업무 한길을 걸어왔다. 전동차 고장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연구를 거듭한 끝에 총 5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할 수 있었다.

특히 전동차용 전력반도체의 점검, 분해, 조립, 교환이 가능한 전용지그 제작은 관련 특허만 3건에 이른다.

철도차량직종의 경우 지난해 명장으로 선정된 송정훈 씨에 이어 올해도 서울메트로가 명장을 배출함에 따라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인받게 됐다. 이로써 서울메트로는 철도차량직종에서 2명의 대한민국명장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김영길씨는 “전동차 정비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정비와 관리 노하우를 담은 서적을 집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하며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패가 수여되고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동일 직종에서 계속 종사할 경우 매년 장려금이 지급되고 기술선진국 산업시찰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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