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34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10언더파 134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400만원이다.
올해 프로에 데뷔한 루키다. "자유로운 직업을 고민하던 중 골프에 흥미를 갖게 됐다"면서 "정규투어 시드권을 유지하면서 미국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최예지(20)가 2위(7언더파 137타)를 차지했다. 15차전은 31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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