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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신용카드↓…발급장수 격차 2114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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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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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2013년을 기점으로 신용카드 발급장수를 뛰어넘은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와의 발급 장수 격차를 2000만장 넘게 벌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 동향'을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1억1343만장으로, 6개월 전보다 약 400만장이 늘었다. 이에 비해 신용카드는 9229만장으로 3만장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13년 말 사상 처음으로 신용카드 발급장수(1억200만장)를 추월한 체크카드(1억340만장)는 2년만에 신용카드와의 격차를 2114만장으로 확대했다. 카드 사용실적(현금서비스 제외)은 올해 상반기 중 하루 평균 1조81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유형별로 보면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가파르게 늘었다. 체크카드(3520억원) 이용금액은 작년상반기보다 17.1%나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1조4620억원)는 5.7% 늘었다.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1조760억원으로 작년보다 4.9% 늘었고 법인 사용액은 3850억원으로 8% 증가했다.

건당 결제액은 카드 유형을 가리지 않고 소액화되는 추세다. 신용카드는 올해 상반기 건당 결제액이 4만529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 줄고 체크카드는 2만5223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6% 감소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카드는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 앱카드(앱형 모바일카드)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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