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해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곧바로 잘못된 일이라 해명했고…"라면서도 "변명하자면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야당의 사퇴 요구에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원 원내대표는 "플래카드에 '4대개혁' '총선승리'의 구호가 있어 그냥 '총선필승'이라고 했다고 한다"면서 "덕담수준이지 의도적인 게 아닌 걸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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