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 사장은 26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은 21세기 원유라고 불리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진해 향후 빅데이터 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효성그룹의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효성HIS의 창립 30주년 행사에 참석해 "HIS는 HDS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 IT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리딩 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는 서울시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렸으며, 조현준 사장을 비롯해 조현상 효성 부사장, 전홍균 HIS 대표이사, 마크 애블릿 HDS APAC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HIS를 비롯한 IT부문 계열사들에 ICT 기술과 효성이 섬유·전력·화학·금융 등 제조업 분야에서 키워온 기술을 융합해 그룹 차원의 도약을 이끌어낼 것을 주문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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