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립도서관은 9월 한달동안 ‘서로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2015년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를 펼친다.
매년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읽은책 바꿔보기 행사는 9월 19일 오후 2시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김선우 시인을 초청, 인문학 특강이 24일 실시되며,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영화 상영이 5일과 12일 각각 펼쳐진다.
더불어 올해 도서관을 이용한 다독자 표창과 함께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권장도서목록, 전자책 이용법 등이 수록된 안내책자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평상시 도서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립도서관(061-530-589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