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시모집에서 세종대는 지난해 신설한 논술우수자전형은 대폭 줄이되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교과로만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교과, 자연계열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 예체능계열은 국어ㆍ영어 교과를 반영한다. 정명채 세종대 입학처장은 "학년별ㆍ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464명(인문계열 183명, 자연계열 281명)을 선발해 지난해에 비해 자연계열 선발인원 중 233명이 대폭 감소했다. 이 전형은 학생부 50%와 논술고사 50%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형으로 출제한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글로벌인재 전형은 이번에 폐지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 전형과 군장학생 특별전형에 적용된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ㆍ수학Aㆍ영어ㆍ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ㆍ수학B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여야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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