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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 충격파, 원·달러 장초반 1189.9원까지 올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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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북한 도발에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에 따르면 이날 0.9원 오른 1186.0원에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인 9시1분 기준 1189.9원까지 상승, 장중 최고점을 찍었다가 9시43분 현재 1188원대에 머물고 있다.
전날 오후 북한군은 서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포탄을 발사했고, 우리 군도 이에 맞서 대응사격을 했다.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자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여 간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190원대 위로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 변수에 의한 원화 약세 효과를 글로벌 달러 약세가 희석시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그리 크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추가 도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인 만큼 관련 소식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해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원화 가치까지 소폭 떨어지면서 원·엔 환율은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2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41원 올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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