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광역새일센터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까지 행천자기(주) 외 8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2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해 고용에 있어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기업, 근로자를 위한 탄력근무제 및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약속한 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며 여성친화 진단 측정 실시를 통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지수 및 일·가정 양립지수 등 평가 결과가 65점 이상인 기업이다.
손문금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많이 발굴돼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이 다시 단절되는 것을 막고, 도내 민간 기업들의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