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강달러+임금인상 영향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달러 강세와 미국 내 임금인상 영향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내년 1월 말로 끝나는 201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4.70~5.05달러에서 4.40~4.70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월마트가 이날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5~7월) 일회성 항목 제외 주당순이익은 1.0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달러 보다 줄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12달러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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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202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197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뉴욕 주식시장 개장 전 월마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 대비 3.5% 하락한 69.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월마트 주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16%나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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