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단체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9일까지 희망 기업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3회째인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펼쳐진다.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 1천만 달러 이하 도내의 중소기업 또는 수출 준비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부스임차비와 통역비 전액, 전시상품 운송비와 항공료 일부다. 선정된 업체는 체재비, 항공료와 운송비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기업체 선정은 10개 기업으로 한정된다.
기업 선정은 평가표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서 및 지원 절차에 대한 문의는 전라남도 국제통상과(061-286-2454) 또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1-943-9400)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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