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등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체험교육과 읍·면사무소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으며 한국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정하여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 48회째 실시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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