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푸르른 쪽빛으로 물들여요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생생문화재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천연염색 생쪽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 100여명은 처음 보는 쪽잎을 신기해하며 천연염색 체험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군은 고창읍성을 생생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봄부터 쪽을 심는 등 옛 전통과 문화재, 주민의 상생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읍성을 방문한 관광객은 “오랜 천연염색의 역사를 갖고 있는 쪽을 실제로 보면서 염색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색과 건강에도 좋은 천연염색 제품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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