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8일 답십리 1·2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40여명 대상 천마산계곡 나들이봉사
구는 18일 답십리 1·2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동행 나들이’ 자원봉사를 추진한다.
청량리 전동차 승무사무소 직원봉사단인 ‘사랑의 기적소리’(대표 윤병필) 봉사단은 이번 나들이를 직접 기획하는 한편 후원에 나선다. 이 봉사단은 해마다 쪽방촌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동대문구 영시니어 봉사단 10여명 역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마칠 수 있도록 하루 동안 진행 도우미로 참가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3년부터 봉사단이 소외계층 나들이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전농동과 이문동 어르신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봉사자들 역시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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