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위안화 환율, 연말 달러당 6.5위안 전망"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인민은행이 환율정책의 시장 결정력을 높이려는 조치를 취하면서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왕타오 UBS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며칠간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기존 전망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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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말 환율 전망을 기존 달러 당 6.3위안에서 6.5위안으로 조정했다"면서 위안화 가치가 더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1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고시환율을 기준으로 할 때 전날 위안화 가치가 1.86% 떨어진데 이어 이날도 가치가 1.62% 추가 하락했다. 다만 이날 고시환율은 전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위안화 환율 종가 대비로는 0.1% 하락하는데 그쳤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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