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6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3662.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2113.65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지난 4일 중국 당국이 증시부양책으로 공매도 제한에 나섰던 효과가 하루 만에 사라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 매입을 지속하는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당국의 발표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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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증시의 개인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증권등기결산공사(CSDCC)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국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수가 5100만명이며, 6월 말 7500만명보다 240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개인투자자들이 전체 상장 주식의 80%를 소유하고 있어 이들의 시장 이탈은 지수 하락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종목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페트로차이나는 전 거래일 대비 1.60% 하락 마감했고 중국공상은행(-0.21%), 중국건설은행(-0.66%), 중국은행(-0.68%) 등 시총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금융주도 하락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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