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건강 100세 시작은 건강한 치아관리로부터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노인인구가 늘면서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사용법 안내와 함께 구강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 치아관리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올바른 틀니사용법으로 ▲구강건강을 위해 수면 시 틀니를 빼서 미지근한 물에 보관 ▲구취 예방을 위해 자연치와 구분해 틀니세정제로 관리 ▲구내염이 자주 생기면 틀니 점검하기 등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관리는 진료시간과 비용 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 충치 및 치주질환의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구강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 수북면 23개소, 7월 대전면 27개소에 이어 경로당 및 예수마음의집 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에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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