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정체성, 자본-한국어의 사회언어학적 의미변화 과정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의 초청 강사는 미국 유타밸리대학교 강미옥 교수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가 다문화·다언어를 삶의 표준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담론과 제도를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그동안 한국사회 언어주체의 모습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모습을 전망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미옥 교수는 전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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