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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접경지역서 테러 발생…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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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인도 북부 펀자브주 구르다스푸르에서 27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버스와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과 민간인 등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인도 정부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AK-47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3명의 괴한이 승용차 한 대를 탈취한 뒤 버스와 노점 등을 향해 총을 쏴 12시간여 만에 무장괴한 3명 전원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교전이 끝나기까지 괴한의 공격으로 민간인 3명과 경찰 4명 등 모두 7명이 숨졌으며 경찰서 인근 철길에서 폭탄 5개도 발견해 해체했다고 설명했다.

구르다스푸르는 파키스탄 접경지역으로 인도 정부는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이 파키스탄이나 잠무-카슈미르에서 넘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라지나트 싱 내무 장관과 아지트 도발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 관계자 회의를 열고 안보태세와 이번 테러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지난 1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 참석차 방문한 러시아 우파에서 별도 양자회담을 열어 모디총리의 내년 파키스탄 방문을 합의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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