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는 허창수 회장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는 허창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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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희망찬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해 보자'는 도전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2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회사에서 "지금이야말로 미래를 위해 새로운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당장 수출이 부진하고 메르스 여파로 내수 침체까지 깊어지고, 3% 미만의 성장을 계속한다면 세계 속의 우리경제의 위상은 큰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다음 세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다시 한번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에게는 사람, 자본, 기술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지만, 9년째 2만달러 소득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정체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해 보자는 도전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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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 회장은 '화합의 정신'과 '혁신 마인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원동력은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혁신의 힘이 원천"이라고 말한 데 이어, "그 바탕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혁신의 정신으로 하나된다면 우리는 미래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회장은 "서울 올림픽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렸고,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18년, 세계가 다시 평창을 주목한다"며 "이곳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도록 이번 하계포럼을 통해 희망의 미래와 혁신의 청사진을 그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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