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에 남기재씨 임명
동아일보·LG C&C 전략기획실장 출신
"중기 경영애로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1일 LG C&C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남기재 위원을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제6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남기재 신임 위원장은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를 거쳐 18년 동안 LG그룹에 재직했으며 기아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태흥아이에스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남 위원장은 취임 소감으로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숱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열정하나로 오지시장을 개척한 노하우를 가진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2008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후 7년 간 100여개 중소기업을 찾아가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관리 분야에서 다수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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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남 위원장은 3년 연속 적자에 머물러 있던 평판 디스플레이용 부품 생산·가공업체 코아옵틱스에 자금조달, 시설확장, 중장기전략 수립 등을 자문해 흑자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온화한 성품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앞으로 2년 간 160여명 규모의 경영자문단을 이끌게 된다.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성, LG 등 대기업의 전직 CEO 및 임원으로 구성, 2004년 7월 발족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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